존경하는 한국재무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6년도에 제39대 한국재무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서울대학교 김우진입니다.
먼저, 오랜 전통과 학문적 깊이를 지닌 한국재무학회를 이끌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큰 영광을 느낍니다. 지난 한 해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상휘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항상 학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디지털 혁신, ESG 및 지속가능경영의 확산,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재무학적 접근과 통찰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자본시장의 해묵은 과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우리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에, 한국재무학회는 학문적 연구의 심화를 넘어 學/政/産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도 회장으로서 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 학문적 연구의 질적 제고
- 재무학 전반의 학술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학회지인 재무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2026년 Asian Finance Association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저희 학회원들의 학문적 수월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 산학협력 및 사회적 확산
- 정책 당국 및 시장 참여자들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이론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
- 학문적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더욱 다양화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로운 조언이 학회의 성장과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한국재무학회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연구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학문적 성취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한국재무학회 회장 김우진 드림